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긴급구조대책을 펼친다고 6월5일 밝혔다.

때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펼치기 위해 추진한다.

사전 대비단계로 수난 구조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 및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난사고 취약지역을 선정해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한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구급차 내 구명조끼 비치, 수난사고 취약지역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 및 응급처치훈련 등을 실시한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올해 여름날씨도 많이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대부분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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