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6월5일 도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시설물 관련 공무원,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와 건설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우기대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박명선 차장이 우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원인과 예방·점검요령을 공유했다.

충남도청 사회재난과 시설안전점검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장 등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겨울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시군은 우기철 안전사고 위험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6월 중 실시, 지속적인 점검 및 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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