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6월5일 오후 대형재난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식회사 캐프에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상주소방서, 캐프, 상주시청 등 23개 기관단체 380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등 47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대형화재가 발생한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및 다수사상자 처리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각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방안, 재난초기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상주시 관내 대형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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