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지난 6월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한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안산 참뜻어린이집과 초등부 안성 용머리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월9일 밝혔다.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남부지역 23개 소방서를 대표해 유치부 22개 팀과 초등부 11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가 등 총 4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대회 결과 유치부 최우수상은 안산소방서 대표 참뜻어린이집(참가곡, 비가 많이오면), 초등부 최우수상은 안성소방서 대표 용머리초등학교(참가곡, 불꽃)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도지사상과 함께 오는 9월24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이 수여 된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를 위해 수고한 지도교사와 어린이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수상 결과를 떠나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동요도 부르고 안전을 배우는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7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 ‘경기도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는 유치부 일산 선아유치원, 초등부 남양주 장승초등학교가 최우상을 수생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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