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119구급대 운영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6월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 ‘2019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10일 밝혔다.

폭염대비 119구급활동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에게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탑승 대원에 대한 폭염관련 응급처치능력 교육, 얼음조끼, 아이스 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 장비 확보 및 점검 등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 준비에 총력하고 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노약자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만약 온열질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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