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폭염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비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6월11일 밝혔다.

폭염 119구급대는 총 8개 대로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등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해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사전에 준비해 활동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밀착형 폭염 구급대 운영 △얼음조끼, 얼음팩 등 구급장비 9종 확보 △예비 출동대(펌뷸런스) 운영 △119종합상황실 의료지도․상담 강화 △폭염특보 발령시 취약지역 순찰 등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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