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소방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6월26일 오후 1시 서울 사당역 근처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소방기술자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소방기술자 전문교육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중・고급 기술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년 참석자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 및 운영사항 등이 개선・반영됐다.

또 2019년 소방기술자 전문교육은 수도권(서울), 충청권(대전) 2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소방기술자 전문기술교육 커리큘럼은 전기분야 ▲자동화재탐지설비(아날로그 감지기), 기계분야 ▲제연설비(연기제어 및 TAB 시험 절차), ▲내진설비(내진설계 및 시공실무) 모두 3과목을 운영한다.

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기술자들은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를 통해 사전접수 후 참석가능하다.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소방산업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기술자를 위해 마련됐고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및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구축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잊지 말고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교육을 받아보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김태균 회장은 또 “오는 10월 예정된 ‘소방기술자 전문교육 충청권(대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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