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6월11일부터 3일간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155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을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대표팀은 최강소방관경기, 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 구조팀전술, 구급분야 등 소방공무원 기술경연과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의용소방대 기술경연에 총 3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또 시범 경기인 몸짱소방관 선발, 소방드론 운영, 위험물질 사고대응 경연에도 참가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각 분야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인 만큼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120명의 응원단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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