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정확하고 적극적인 현장처치로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등에게 수여되는 중증환자 세이버(Heart, Brain, Trauma) 중 하나인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119구급대의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신속 정확하게 평가 및 이송해 생명을 살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브레인세이버는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 구급대원 박현기, 송세정 소방사가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3월9일 새벽 4시28분 경 “어머니가 마비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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