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6일 오후 8시 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초 신고는 관계인 이모씨(남,35년생)로 안방에서 TV 시청 중 작은방에서 불꽃 및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선착대 왜관대를 포함한 소방차 13대, 진압대원 36명이 출동해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8시29분 화재를 진화했다. 가재도구 소실 및 건물이 심하게 소훼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작은방 천장에서 심한 연소흔적이 관찰되나 건물 전소 상태로 소훼 정도가 심해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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