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2019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중에서 경기도 남부 23개 관서 중 2위인 ‘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6월19일 밝혔다.

오산소방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주의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 화재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봄철 산불예방대책 등 10개 분야를 추진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중 특히 특수시책인 ‘남촌 5통 마을 두레 소방대 조직’으로 전체 2위로 선정됐다.

박기완 소방소방서장은 “남촌 5통 마을 두레 소방대 조직을 계기로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마을에 대한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두레 소방대는 주거밀집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 중 가장 빨리 현장에 도착한 인원들로 구성돼 초기 소화활동에 참여하는 마을 단위 자체 소방대로, 지난 5월28일 오산소방서가 오산시 관내 최초로 남촌 5통 마을에 소방시설을 구축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발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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