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6월19일 산청군체육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7.0 지진 발생으로 산청군체육관 건물붕괴와 화재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통제단 각 부ㆍ반별 임무 수행과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통제단 가동 설치 및 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등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한 현장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만우 산청소방서장은 “재난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상시 재난통제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작동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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