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6월20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새내기 소방대원 3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임 소방관 32명은 정예 소방관이 되기 위해 경기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소양과 예방·행정실무,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15주간의 현장대응교육을 수료하고 첫 배명을 받아 수원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들은 관서장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주간 ▲복무·보안·보건안전·청렴·음주운전 근절 교육 등 직무교육 진행 후 각자 업무능력에 맞게 최일선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새내기 소방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 박진철 소방대원은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신 여러 선배님들을 본받아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의지를 보였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어려운 교육과정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원시민의 생활 속 깊은 곳에 소방의 역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품격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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