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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사고’ 주의
매년 연평균 폭발사고 111건, 인명피해 27명 발생
2019년 06월 20일 (목) 13:02:46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첨부파일 : 휴대용 가스버너 화재통계.hwp (15872 Byte)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중 부탄가스 폭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여름철 계곡, 캠핑장 등 야외에서 고기 굽기 등 음식물 조리를 위해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많아지는 요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6월20일 밝혔다.

지난 6월2일 경기도 파주시 한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고기를 굽던 중 부탄가스가 과열로 폭발해 일가족 9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선 5월28일에는 경기도 부천의 술집에서 음식물 조리 중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 폭발로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5년간(2014년 ~ 2018년)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중 부탄가스 폭발사고는 연평균 111건, 인명피해는 27명(사망 2.4명, 부상 24.6명)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 6월 중순까지 45건, 19명(부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탄가스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015년 17명, 2016년 15명, 2017년 32명, 2018년 45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8년도는 전년 대비 41%나 증가했다.

휴대용 가스버너와 함께 사용되는 부탄가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취급 시에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첫째, 휴대용 가스버너 두 대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가스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잔여 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가스용기를 가열하거나 라이터를 이용해 휴대용 버너를 강제 점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셋째, 사용이 끝난 휴대용 가스버너에서는 가스통을 분리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다 쓴 연료통은 구멍을 뚫어 화기 없는 곳에 폐기해야 한다. 넷째, 화기근처에 가스용기를 두거나 여름철 차량 내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소방청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휴대용 가스버너는 품질인증 표시(KS마트)를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부탄가스는 폭발방지 장치가 장착된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한편,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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