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6월21일 오전 9시30분 서장실에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6월17일 서울소방 최초로 시행된 브레인세이버 수여에 이어 이번 하트세이버 에도 9명의 구급대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3월13일 중구 필동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48세, 남)를 심장충격 1회 및 전문기도술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3월20일 인도 상에 쓰러진 환자(67세, 남)를 다중 출동해 심장충격 1회 및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해 후유증 없이 완치돼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게 됐다.

이웅기 중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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