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은 국가정보자원의 디지털화 사업인 2011년 국가DB(데이터베이스)사업 관계 기관 워크숍을 오는 4월14일부터 양일간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기관 간 공동활용이 가능하고 국가적으로 보존·이용가치가 높은 26개 국가 DB 사업의 주관기관과 참여 사업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성과 중심의 사업 추진전략과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DB구축 사업자 등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관리방안 교육을 통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고 관리지침, 업무 길라잡이 배포 및 인력관리시스템 이용방법 안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의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사업 추진 시 생기는 애로·건의사항도 파악해 국가DB사업 관리 개선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공정보 품질제고, 공공정보 활용지원센터 등 2011년 중점 추진 정책소개 및 향후 구축된 DB의 활용성 증대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의 장을 마련한다.

또 모바일 국가DB 기획 및 개발전략, 고품질 공공정보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국가DB의 미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국가DB사업은 기존 과학기술, 문화, 역사, 행정 분야에 안전 및 신기술 분야 등이 추가된 26개 사업으로, 국가DB의 다양성 제고와 국가 지식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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