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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1분기 매출 205억, 영업익 30억
전년 동기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40.5%, 82.7% 증가
2011년 04월 14일 (목) 14:02:38 전영신 전문기자 tigersin@safetoday.kr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4월14일 내부 결산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5%, 82.7% 대폭 증가한 실적이다. 이처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작년 연구개발 역량에 집중해 신기술을 바탕으로 V3 이외 차세대 보안 제품 및 신규 보안 서비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안철수연구소는 통합보안위협관리(UTM)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와 디도스(DDoS)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 DPX’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 첨단 생산라인 전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TrusLine)’과 HW/SW 통합형 망분리 솔루션 ‘트러스존(TrusZone)’ 등의 전략 제품 사업, 보안 컨설팅 및 보안 관제를 포함한 보안 서비스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고루 성장세를 나타냈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V3 백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사업 분야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 및 보안 서비스 사업 분야를 합친 매출액이 V3 매출액을 추월했다.

이번 분기 네트워크 보안 사업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그 동안 보안 사업 다각화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보안 기술력 측면에서도 더욱 지능화, 복합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해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ACESS) 전략 아래 구축한 종합위협분석 시스템이 3.4 디도스 대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앞으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차원의 사업 다각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스마트폰 보안 사업 기회 확대, 해외사업 내실 강화, 보안SI 사업 본격 전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정보보안 시장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1사분기에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은 제품과 사업 역량이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그동안 준비해 온 성장 엔진들을 차분히 실적화해서 종합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보안SI 등 보안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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