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2일 오후에 광주천 일원에서 ‘내 고장 자연정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30여명이 참석해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붐 조성과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 수행 및 진정한 봉사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결의행사를 병행했다.

또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7월 한달 간 염주종합체육관 및 광주천 일원에 대해 내고장 자연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쓰레기 줍기,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내고장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서부 의용소방대가 지역 발전의 진정한 파수꾼으로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의용소방대는 9개 대 234명으로 구성된 자율 봉사조직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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