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7월4일과 5일 양일간 백령119안전센터(옹진군 백령면)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월5일 밝혔다.

백령과 같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병원도착 전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에 대해 행하는 상담·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의 구급서비스 품질이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구급장비 관리실태 및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펌뷸런스 출동대원에 대한 기본 응급처치술 및 구급장비 사용법 교육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법 교육 등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소방서 양홍열 구급팀 담당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의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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