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지난 7월4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수송초등학교와 새서울어린이집이 강북 대표로 출전하며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유치부 15팀과 초등부 14개 팀이 참가해 경연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장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수송초와 새서울어린이집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정확한 율동으로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을 매료시키며 알찬무대를 꾸몄으며 대상을 수상한 수송초는 오는 9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서울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수송초 강수현 선생은 “그동안 119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해준 아이들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준 부모님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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