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내실 있는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하고 향후 2020년도 주요 투자사업 예산편성에 대한 방향 설정을 위해 개최됐다고 7월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최갑철 의원, 김성주 교수(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홍성기 조교수(동남보건대 응급구조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선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관서 신설의 정책 추진 적정성 검토와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복지향상 방안 마련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은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별로 제안설명을 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적정성 여부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2020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사전 토론회를 통해 도민 안전과 관련된 각종사업에 적절한 예산편성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위한 ‘선 계획, 후 예산’ 기조 확립으로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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