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태풍 북상에 따른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대책회의’를 7월19일 오전 10시 소방안전본부 ‘작전지휘실’에서 개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침수예상지역 등에서 발생한 재난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특히 태풍 내습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고의 역점을 두고 비상대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주요 대책회의 내용은 △태풍의 예상 진로, 영향범위, 특성 등 기상상황관리 △수방장비 사전점검 및 숙달훈련 △단계별 비상근무 및 상황실 운영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제 강화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태풍 다나스와 관련 전 소방력을 동원한 총력대응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 및 시설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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