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이형철)는 제5호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7월19일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비상대응 추진 대책으로 준비단계와 대응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며 준비단계엔 대응소방력 6968명, 기동장비 1618대, 수방장비 1238대를 갖추고 태풍 집중 예상지역에 인원·장비를 탄력적으로 보강 운영한다.

또 대응단계엔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소방재난본부 상황대책반을 별도로 가동·운영하고 경기도안전대책본부에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기소방재난본부는 7월19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시·도별 소방본부장 영상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순찰과 신속한 긴급대응이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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