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대비해 7월19일 도청 1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상황판단회의는 태풍을 대비하기 위한 추진사항들을 점검하고 태풍의 진행 경과에 따른 상황별 추진사항들을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추진 사항은 ▲태풍예비특보 발령에 따른 피해 예상지역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침수예상지역 및 산사태 등 사고위험지역 집중순찰강화 ▲보유 수방장비(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및 소방펌프차량 흡수 상태 100% 가동상태 유지 ▲계곡 및 해수욕장 등 야영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통제 ▲복구 및 민생보호활동 소방력 지원 등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집중호우와 강풍 등이 예상되는 7월19일부터 7월21월까지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태풍의 영향에 따른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에서는 전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며 “도민께서는 태풍 관련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외출자제 및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에 대한 사전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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