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협회는 4월18일 오후 최종 제5대 회장 후보로 강병화 전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과 정흥수 현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 강병화 전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
▲ 정흥수 현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장
기호 1번은 강병화 전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이고 기호 2번은 정흥수 현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장이다. 

한국방재협회장 후보자 등록신청서 접수는 지난 4월12일자 우편 소인이 날인된 우편물까지 인정하고 있어 최종 후보 등록마감 결과는 4월18일 한국방재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한국방재협회는 지난 4월12일 오후 6시까지 제5대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병화 전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과 정흥수 현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장이 접수됐다고 밝힌바 있다. 

한국방재협회는 오는 4월28일 오후 1시부터 2시10분까지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중회의실 2호에서 임원선임위원 대상자 등록을 받은 후 오후 2시40분까지 임원선임위원회 추첨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40분부터 3시20분까지 같은 장소 소회의실 3호에서 선거를 실시한 후 오후 3시20분부터 3시40분까지 개표하게 된다.

제5대 한국방재협회 신임 회장은 이날 같은 장소 중회의실 2호에서 오후 3시40분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회장과 감사는 50명으로 구성된 임원선임위원이 과반수 이상 참석한 임원선임위원회에서 추천된다. 단 회장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최다 득표한 자를 추천자로 하며 최다 득표한 자가 동수일 때에는 연장자가 추천자가 된다. 임원선임위원회에서 추천된 회장과 감사는 총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된다.

한편, 제15대 한국방재협회 회장후보로 등록한 강병화 전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은 지난 3월31일 사표를 제출하고 4월7일 오후 6시 비공식 퇴임했다. 또 정흥수 현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장은 작년 6월부터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가 끝나는 작년 11월까지 회장을 맡다가 재임돼 작년 11월부터 3년간 회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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