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7월24일 오전 5시 경 계양구 작전동 카이저팰리스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도착 시, 상황으로는 차량 3대가 추돌한 상황이었으며, 작전역 방향으로 올란도와 반대차선에서 좌회전 중이던 택시, 택시와 같은 방향으로 2차선에 직진 중 이던 스타렉스가 추돌하는 사건이었다.

당시 스타렉스 차량에는 6명 탑승해 있었고 택시에는 승객 2명이 탑승해있었다. 올란드 차량 운전자 오모씨(여, 61세)는 무릎통증을 호소했고 구급대가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다행히 다른 부상자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상황이었다”며 “사고 관련 사항을 경찰에 인계했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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