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7월26일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참가 학생들에 대해 소방안전교육과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오는 8월14일(3주간)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30분(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 등), 실습 1시간(대피훈련 및 강평) 순으로 실시됐고 가상 화재 발생지점에 연기를 피워 학생들이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캠프기간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체 등과 지속적인 안전 나눔 문화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