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조흥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상습침수 도로 및 상가 등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에 나섰다고 8월6일 밝혔다.

주요 순찰 내용은 △해안가 주변 시간대별 수위 확인 △주요 도로 및 하천 주변 하수구 막힘상태 확인 △간판 및 가로수 등 위험요소 파악 △낙석 위험지역 주변 확인 △인명구조정 피향 등이다.

조흥제 마산소방서장은 “1일 2회 이상 집중순찰 중이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로 평시단계, 준비단계, 비상단계 등 기상상황별 3단계 근무체제로 강화했다”며 “특히, 태풍경보 발령시에는 비상단계로 소방서 근무자의 1/3 이상이 동원돼 부족한 소방력을 보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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