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동 소재 동산교회(심기준_담임목사)에서 총 여선교회 이복희 회장 주관으로 8월6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창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화 사회에서 교회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에 이제 교인들도 응급상항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스스로를 지키며 타인의 생명도 지켜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총 여선교회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기관인 주식회사 마인드앤매뉴얼 정승수 대표를 초빙해 교회 내에서 목사 이하 장로 여선교회 회원들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처음 접해 본 여선교 회원들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교육이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고 교육을 마친 후에는 교회의 전 교인이 가족을 위해서 꼭 배웠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복희 회장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이내에 동산교회 모든 교인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게 교회와 일정을 조율해 전 연령대의 교육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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