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신현수)는 8월8일 오후 2시부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을 동원해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 백사장을 따라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하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소대원들은 피서객과 관광객이 버린 폐 쓰레기와 8호 태풍 ‘샌프란시스코’로 인해 백사장에 쌓인 해초 및 오물을 수거하는 등 다대포해수욕장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사하소방서는 지난 8월4일에도 환경정화활동 및 소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사하소방서 의소대 대원들은 7월15일부터 매일 10여명의 대원들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안전순찰, 환경정화, 응급처치 보조 활동 등을 하며 119수상구조대활동을 보조하면서 시민이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현수 사하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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