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8월9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도상승에 따른 화재, 폭발 등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제5류(자기반응성) 위험물 저장, 취급 사업장 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5류(자기반응성) 위험물은 불티, 불꽃, 고온체와의 접근이나 과열, 충격 또는 마찰에 의해서 폭발, 발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안전지도는 이러한 5류 위험물 특성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내 위험물시설의 냉각·보냉 장치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지도하고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기 위해 추진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물 취급 시설에 대해 평소에도 기본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현장지도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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