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오는 9월 말까지 영흥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8월1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시설로 일반주택의 경우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ㆍ거실 등 구획된 실(공간)마다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는 영흥면 이・통장 협조로 가구별 방문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여부를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대상자 선정 및 재난 예방ㆍ대응 계획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 주택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실태를 조사하는 만큼 이・통장이 주택 방문 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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