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8월13일 소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바른 국어 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국립국어원의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 한국어문화원 제갈덕주 외래교수의 강의로 ‘보도자료의 이해 및 문장 바로 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국민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어디든지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경북소방 최고기획가 선발대회 이후 공문서 작성능력의 향상을 위한 고령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앞서 ‘공문서 바로 쓰기’, ‘글쓰기와 문장 바로 쓰기’의 내용으로 실시된 바 있다.

김태준 고형소방서장은 “정부와 국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문서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며 “앞으로 고령소방서가 앞장서 바른 국어 및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는 지역 사회 공헌 차원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체험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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