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오는 8월23일까지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8월16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매시설, 숙박시설, 여객터미널 등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되는 24개소를 점검한다.

중점 조사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고장방치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장애물 적치 등 피난시설 위해행위 ▲관계인에 의한 소방교육 및 소방계획서 업무이행 실태 등을 확인한다.

김정희 평창소방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상물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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