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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방사성 물질' 기류 유입 없어
4월18일과 19일 후쿠시마 부근 기류 일본 동쪽으로 이동
2011년 04월 21일 (목) 17:00:28 한영진 기자 jake@safetoday.kr

지난 4월18일과 19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5~50mm의 비가 내렸으나 후쿠시마로부터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기류의 유입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지난 4월15일부터 기류분석을 통해 후쿠시마 부근 고도 4km 상공의 기류 일부가 일시적인 동풍의 영향을 받아 일본 북부지방과 해상을 반시계 방향(저기압성 회전)으로 회전한 후 다시 태평양 상으로 동진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지난 4월16일과 17일 독일 기상청과 노르웨이 대기연구소에서 모의한 방사능 확산 모델에 따르면 4월19일에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방사능 분석 결과 지난 4월18일과 19일에 I-131(방사성 요오드), Cs(방사성 세슘), Xe-133(방사성 제논)의 양은 모두 매우 낮게 나타났고 빗물의 경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측정지역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상청의 기류예측과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기사청은 지난 3월11일부터 후쿠시마에서 배출된 방사성물질은 편서풍을 타고 이동하면서 확산돼 미세량이 전 지구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향후에도 방사성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후쿠시마 부근의 기류를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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