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8월19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오는 8월21일까지 불특정 다수인이 몰리는 판매시설 및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 피난시설 방해 행위, 소방시설 고장 방치, 무허가 위험물 취급에 대해 중점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남궁규 홍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이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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