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8월2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에서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플러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소심플러스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과 함께 완강기 사용법를 일컫는 말로, 기존 소소심에서 완강기 사용법을 추가하여 플러스(+)를 붙인 것으로,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기구 중 사용자가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시관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자율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부소방서는 소소심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며, 전문교관이 연령대별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위주로 쉽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생활안전습관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부소방서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해 반드시 익혀야 할 ‘소소심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라며 “대형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에 가장 중요한 체험 방법으로 쉽고 간단히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심 체험교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로 연락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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