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재학)는 8월22일 오전 관내 양천목사랑 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자율소화장치’는 화재에 취약한 골목형 시장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도입 된 장비로, 협소한 시장 골목에서 이동이 용이하고 자율소화장치에 탑재된 이동용 소방엔진펌프를 통해 고압의 소방용수 분사가 가능해 초기 화재 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소방서 강경철 예방과장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은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초기대응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