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8월22일 경기도 내 대형화재취약대상 안전 점검을 위해 평택 포승읍 소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를 방문했다.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위험물 저장 처리 시설 총 39기(LNG가스 23기, 위험물 16기)가 설치돼 있는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점검은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 조창래 특수대응단장, 박기완 평택소방서장, 가스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형철 본부장은 시설물 관계인에게 건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중앙조정실, 가스화재훈련센터, 송출설비 등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형철 본부장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안전컨설팅과 함께 도시가스(LNG) 생산시설 현지적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병행 추진했다”며 “위험물 저장 취급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전에 대형화재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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