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8월22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 관련해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작년 11월9일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로 인해 사망자 7명, 부상자 11명의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바 소방 안전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부평구 관내 노후 고시원 1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 내용은 ▲사업 추진 배경 및 관련 근거 ▲사업 지원 규모 및 기준 ▲영업주 및 건물주 사업 신청서 접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 관련 문의사항 순으로 이뤄졌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화재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고시원 및 산후조리원은 화재 시 항시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존재한다”며 “이번 간이 SP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에 대한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영업주와 건물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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