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계양구 관내 다중이용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지난 8월12일부터 실시 중에 있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광주에서 발생한 다중이용업소 붕괴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또 화재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홍보 강화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확인 사항은 ▲불법용도 변경 및 무단 증축, 불법 구조물 설비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윤인수 게양소방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불량·위법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겠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대책을 세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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