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8월24일 오후 3시 경 성암산 정상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발목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날 119구조구급센터 및 중앙119안전센터 구조·구급대원들이 함께 출동해 요구조자 발목을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행을 즐기려는 입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증가가 우려되므로 산행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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