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오는 9월11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현장 위주의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 사항은 ▲판매시설 및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관내 취약 주거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비상구 등 피난·방화 시설 안전 환경조성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 ▲추석절 특별경계 근무 등이다.

 

특히 9월11일에는 관내 서울역 역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 슬로건으로 전국 동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웅기 중부소방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 선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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