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8월2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40명이 참석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 이마트 전주점을 대상으로 대형화재와 다수의 사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은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지휘체계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회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긴급구조통제통제단장인 안준식 안산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각 대원의 정확한 임무부여로 현장대응을 한다면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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