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8월28일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 대강당에서 안전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OT)을 실시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이날 OT에서는 희망브리지 소속 안전 교사 11명이 참여해 ‘2019년 하반기 초등학생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지진체험관 운영 실습, 교육 물품 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안전교육 교사는 고서현, 권정민, 김봉수, 김연화, 김태현, 서인숙, 이재연, 장인수, 전민정, 조명희, 주은하 모두 11명이다.

안전 교사는 2016년에 희망브리지에서 40시간의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고 2017년부터 2950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화재대피 연기체험, 재해구호물류센터 견학, 지진체험관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대비 소화기 실습, 하임리히법, 재난약자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올해 하반기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풍수해체험관’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안전 선생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로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고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분들”이라며 “앞으로 초등학생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할 수 있는 교육을 시켜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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