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용수)는 8월30일 오후 북구 복현동 소재 장애인 재활 및 보호시설인 성보재활원을 방문해 추석 대비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성보재활원은 지체, 지적 장애인 등 158명이 입소해 생활하는 공간이다. 장애인들이 24시간 생활하는 공간이여서 재난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화재 시 대피먼저’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토록 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추석 대비 각종 화재사례 전파 ▲피난 방화시설 관리 지도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 ▲재난 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 교육 등이 있다.

이용수 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방대응태세에 만전을 기 할 것”이라며 “이곳에 상주하는 모든 사람들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해 화재와 인명피해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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