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9월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11일부터 9월16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전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 초기 선제대응을 위한 긴급출동태세 확보 △화재취약지역 소방순찰 △귀성객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쇼핑몰 등 다중운집 지역에 대한 구조·구급대 전진 배치 △도로정체 장소, 산악사고 등 응급환자 이송 곤란을 대비한 소방헬기 긴급출동대기 △빈집 화기 및 가스차단 등 생활민원 처리 등이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근무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재난대응을 철저히 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모든 소방공무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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