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9월3일 오전 10시 진해해양공원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낚시 및 수상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창원을 찾는 물놀이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난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인명구조봉 및 구조환을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익수자 구조기법 훈련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훈련 △안전사고방지교육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진해 짚트랙 개장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진해해양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상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 체크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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