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9월3일 오후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우수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소방장비 관리실태 및 분야별 장비운용자의 능력을 확인 점검해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 및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소방관서를 규모별 A, B, C 3개 그룹으로 나눴으며 각 소방관서에서 점검 분야별 총 15명을 추천받아 3개의 평가 조를 운영해 각 소방서의 소방장비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평가 결과 A그룹(11개서) 최우수 안산소방서, 우수 부천소방서, B그룹(12개서) 최우수 양평소방서, 우수 성남소방서, C그룹(11개서) 최우수 의왕소방서, 우수 여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우수관서로 선정된 소방서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열심히 잘해서 상을 받은 소방서에 먼저 축하드리고 더 잘해주시길 바라고 열심히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조금 있어서 상을 받지 못한 소방서는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엔 꼭 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소방장비 생애주기별 관리체계 구축과 장비운용자의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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