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9월5일 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집중호우와 강풍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해안으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태세확립을 통해 재산과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관내 상습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순찰 및 감시체계 강화, 수방장비 100% 가동준비, 기상특보 발효 시 대응반 운영, 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 및 상황보고 철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은 태풍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은 생활 위험 주변요소를 제거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태풍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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